|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2014 경북대표 경주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대향연이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경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4월 19일(토) 오후 1시부터 경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 앞 상설무대 일원에서 개막 선포식과 함께 시작된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시설․조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지역적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특정지역을 의미하며, 이 곳에서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등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역량을 개발하여 더욱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여성가족부에서 경주 황성공원 일원을 『경상북도 대표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지정하고 상설무대를 설치하여 올해로 7년째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관련 전문가, 단체, 기관 등과 연계․협력하여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1~2회 경북 청소년문화의 대향연을 펼친다.
경주시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경북대표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여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을 개발하고 나아가 소비 지향적이고 물질적 가치에 우선한 놀이문화를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로 바꾸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