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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나원초,경찰관 선생님께 듣는 학교폭력대처방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점점 더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 스스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잘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 나원초등학교(교장 고재갑)는 친구사랑주간활동의 일환으로 4월 15일(화)에 경주경찰서 장지연 수사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4,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찰복을 입은 경찰수사관의 실제 학교폭력사례와 영상자료를 통한 설명은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하고 또한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쉽게 했던 행동들이 학교폭력중의 하나이며 그 학교폭력이 심각한 범죄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주먹으로 때리는 것만 학교 폭력이 아니라는 설명에 많은 학생들이 공감하였고 언어폭력이나 왕따 등은 더 심각한 피해를 주는 폭력일 수 있다는 말에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되었으며 또한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를 생각해보며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함을 함께 인식하였다.

ⓒ CBN 뉴스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 세계 1위, 청소년 흡연율 세계 1위, 학교폭력이 원인인 자살률이 세계 7위이기에 그것에 대한 예방과 경각심을 갖고자 학교폭력 신고 전화번호를 117번으로 설정했다는 유래를 들을 땐 모두가 놀라면서 친구들을 꼭 지켜줘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나원초등학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노력은 물론 생명의 소중함과 인성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친구사랑 주간(4월 3주)과 바른 인성 실천주간(5월 3주)을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사랑 나눔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교우관계 및 학교풍토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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