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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후쿠츠 민간 친선 문화교류 열린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5일
↑↑ 한일 교류회
ⓒ CBN 뉴스
[안영준기자]= 한일 양국간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문화친선 교류의 장이 매년 민간주도로 올해로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慶州)와 일본 후쿠오카현(福岡県) 후쿠츠시(福津市)간 춘계 민간문화친선 교류가 한일경복교류회(회장 박대선) 주관으로 4월11일부터 4월13일까지 2박3일간 경주에서 실시되었다.

금번 교류회 일정은 첫째 날(4월11일)에는 불국사 방문, 보문호 벚꽃길 산책에 이어 저녁에는 숙소인 경주The-K호텔(신관D홀)에서 상호 노래자랑, 민요중창, 대금연주, 사물놀이 등 화합의 장을 통해 양국 회원 간 깊은 우정을 나누었으며, 또한 후쿠츠 코야마 시장의 친서와 함께 선물도 경주 시장 권한대행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박차양 문화관광과장은 후쿠츠 측 요시다아키라 회장에게 경주시에 남다른 애정과 양시의 민간 교류 활성화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둘째 날(4월12일)에는 안동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4월13일)에는 경주와 부산에서의 쇼핑을 끝으로 2박3일간의 경주에서의 민간교류 활동을 마무리 했다.

한일경복교류회 박대선 회장(경주시 원전방재담당)은 현재 정치적인 이유로 한일관계가 악화 일로에 있는 분위기속에서 민간교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한 관계 개선을 위하여 향후 양국 도시 시장 간의 만남을 주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계 교류는 일본 후쿠츠에서 11월 13일부터 16까지 실시 될 예정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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