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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까탈레나 패러디 동영상 초대박 인기 예감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등 특산물 장면 ‘압권’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5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청 빠빠빠 패러디 영상을 기억하시나요?” 지난해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주시가 또 하나의 일을 냈다.

크레용 팝의 음악에 맞춰 흰 헬멧에 흰 양말과 흰 운동화, 그리고 새마을운동 로고가 새겨진 녹색 티셔츠와 ‘영주시청’이 새겨진 빨강 파랑색의 촌스런 체육복을 입고 관광자원인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서천둔치, 영주시청 등을 배경으로 하는 파격영상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난해보다 더 완성도 있는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패러디 작품으로 영주시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에서 제작한 오렌지 캬라멜 까탈레나 패러디 영상은 4월 11일 소셜 네트워크에 소개된 지 3일 만에 영주시 공식 페이스북 4만 5천건, 유튜브 5천건 조회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키트리를 통해 소개되면서 위키트리 공식 페이스북 조회 4만 9천건, 트위터 16만건 등 집계된 것만 20만 건을 훌쩍 넘어서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공유된 것까지 합하면 이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영상을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 히트한 크레용 영주에 이어서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과 2014년 영주 선비문화축제 홍보에 나선 해당 영상의 주인공들은 갓 공무원이 된 개성 넘치는 미녀 공무원 5인방(김수희, 박미경, 최인경, 유송이, 조경주)으로, 참가자들은 오렌지카라멜 까탈레나를 패러디한 “까탈레나 in 영주” 동영상 속에서 어우동과 산불 계도복장 등 다양한 모습과 재미있는 표정으로 안무와 연기를 소화해 SNS 속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패러디 영상 중간쯤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홍보를 위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영주라는 도시가 궁금해진다.”, “이번 축제에는 참가해봐야겠다”, “영주사과, 영주인삼 먹는 모습이 압권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보 동영상을 기획한 영주시 안상모 관광산업과장은 “온라인을 통해 영주의 관광지와 특산물 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선비문화축제 관심을 높이는데 패러디 영상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13년도에 지역 문화를 홍보하는 취지에서 크레용 팝의 음악에 맞추어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관광자원과 ‘풍기인삼축제’ 홍보 패러디 영상물 촬영을 기획해 큰 인기를 모은바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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