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새누리당 경주시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정수성 | | ⓒ CBN 뉴스 |
[안영준 기자]= 금일(11일) 새누리당 경주시장 공천후보자로 신청한 최양식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모임 “최양식과 함께” 에서 새누리당 경주시 당협위원장(국회의원 정수성)에게 공정성과 중립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양식과 함께”임원일동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에“정수성의원의 특정후보 발언이 계속되고 있고, 경북도당에 영향력을 계속행사 하는 행위는 공정성과 중립성을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 일 뿐만 아니라 경주시민의 의사를 왜곡하는 행위로 지탄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경주시 당협위원장은 지난 3월 17일 새누리당 공천후보자(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를 대상으로 공천과정에서 엄중 중립을 지키겠다고 천명한 바 있으며, 특정인을 공천주기 위해 또는 특정인을 낙선시키기 위해 당 조직을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끝까지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9일 새누리당 경주시 당협 읍면동 운영위원들을 소집하여 이번 경선과정에서 개인이 선호하는 후보를 지지할 수는 있지만 당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정수성의원이 특정후보 발언이 계속된다는데 무슨 근거가 있는지 사실을 밝혀야 할 것이며, 경북도당에 영향력을 계속행사 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 또한 어떠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밝혀야 할 것이다.
사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이 오히려 지역의 민심을 분열되게 하고 선거문화를 혼탁하게 하는 것이며, 시민들로부터 외면과 지탄을 받을 것이다.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의뢰하여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새누리당 경주시 당협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그 어느때 보다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소망하며, 중립적인 위치에서 엄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주시 역사에 남는 정말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경주시 당협은 이번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당협의 읍면동 운영위원 및 주요 당직자 등의 사표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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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4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