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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치매예방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쉼터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0일
↑↑ 치매쉼터(상구1리)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경증치매 및 치매의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에 걸쳐 15개소 경로당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 10개월간 치매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 “아름다운 기억 찾기 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쉼터 선정은 건강취약지역 7개소를 포함한 15개소이며 경증치매환자 및 75세 이상의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자는 지소·진료소담당자 및 치매·방문전담인력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치매쉼터(의곡)
ⓒ CBN 뉴스
관내 노인인구는 4만5천여명으로 고령화지수는 약17%다. 치매 추정인구 중 경증치매환자는 약59%로 2천4백여명이나 지역사회 거주 치매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부족과 특히 장기요양보험 치매노인돌봄서비스의 대상이 아닌 경증 치매노인 및 치매고위험군에 대한 증상의 악화방지 및 예방을 위한 관리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치매쉼터 인지기능 악화예방 개선프로그램 및 사전사후검사를 통해서 인지기능을 증진시키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춤으로써 치매치료에 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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