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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웃는 부모,행복한 아이"울타리 학교 개강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Wee센터는 4월 8일(화)부터 30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00부터 12:00까지 학부모 집단상담인「울타리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집단상담은 추수상담이 필요하거나 센터에 내방하는 학부모 및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 고학년(4~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와 자녀에 대학 객관적 이해를 조력하기 위한 ‘성격 심리검사(MBTI)’와 ‘부모-자녀 행복한 의사소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자기와 자녀의 성격특성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하므로 자녀와의 갈등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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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김모씨는 “오늘 참석한 집단 상담에서 비슷한 상황의 학부모들과 만남을 통해 아이 양육의 고충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또한, 내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평소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었는데 남은 집단 상담 회기 동안 열심히 참석해 내 아이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러한 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과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경주교육지원청 정두락 교육장은 “최근 학생들의 문제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지만 아이와 생각의 차이로 갈등하는 가족이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았는데 이번 학부모 집단상담이 부모 자녀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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