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두산건설(주), 경주시전문건설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경주시 부시장실에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책회의 개최 목적은 방폐장 건설, 양성자가속기 건립, 화백컨벤션센터 건립 등 유치지역지원사업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가 저조함에 따라 한수원(주) 본사사옥 건립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 것이다.
먼저 시공사 두산건설 김홍재 현장소장이 하도급 참여기준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하였고 신석진 경주시전문건설협의회장은 참여자격 완화와 방폐장 유치지역인 경주지역 건설업체가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한수원 최성환 본사이전추진센터장은 지역의 건설업장비․자재․인력 등 참여와 고용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최상운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은 발주처 한수원과 시공사 두산건설, 지역업체 등 모두가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상생협력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두산건설에서 당초보다 완화된 제시안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고 그 외에도 더 많은 공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지역의 장비, 자재를 사용하고, 지역 인력을 고용하기로 하였다.
한수원 본사사옥은 연면적 72,598㎡ 지하1층 지상12층 규모로 2015년말 준공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