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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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시설의 조리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포항시 권경옥 건강위생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경 팀장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기본강의와 바나나우유 만들기 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로푸드코리아(주)포항·경주지부장인 노영미 강사가 봄철 식품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예방요령, 냉장․냉동고 적절히 사용하기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쳤으며 천연조미료 만들기 및 요쿠르트로 만드는 깍두기, 두유로 만드는 마요네즈, 질 좋은 채소와 과일로 후레이크 만들기를 시연해 참여자와 조리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단급식소의 보존식 및 아동의 1회 섭취분량과 건강간식 모형 등을 전시하고, 당도테스트를 실시해 급식종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포항시 권경옥 건강위생과장은 “현 정부가 추진 중인 4대악 근절 사업 중 하나가 부정·불량식품근절”이라며 “어린이들이 먹고 마시는 식품에 대해서는 특별히 안전하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의 균형 있는 성장발달을 위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급식시설 145개소의 조리종사자들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