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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경 랜드마크 월정교, 일반관광객에 임시개방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2일
↑↑ 월정교_야간경관조명
ⓒ CBN 뉴스
[안영준기자]= 경주시는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월성 남쪽 신라왕경의 주통로인 월정교를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 4일부터 경주벚꽃축제 기간에 찬란하고 웅장한 신라왕경의 랜드마크 월정교를 일반관광객에 임시개방(누교부분)한다.

월정교는 춘양교와 함께 신라 제35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축조되어 고려 제25대 충렬왕 6년(1280)에 중수한 사실이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어, 520년간 다리의 기능을 유지하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임시개통 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10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월정교 홍보관 관람, 교량 건너보기, 야간경관조명과 주변 문화유적지도 함께 볼 수 있다.

현재 1단계로 월정교 누교 복원은 완료되었고, 2단계 문루건립 및 주변정비는 작년 11월에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올해 발주하여 2015년 준공예정으로 추진중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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