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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선거' "리조트 참사 진실공방" 대 격돌

최양식 경주시장의 사과를 요구 VS 공정하게비젼과 정책요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2일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1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우나리조트 참사와 관련해 최양식 시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사흘간의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 최양식 시장의 학생 구조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구조 시간에 대한 명확한 답변과 분양소 관변 단체 시민 동원에 대한 공개 해명과 정식사과를 요구하는 등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내놓은 영웅담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최양식 경주시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가 불리해진 선거를 만회하기 위해 기만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정책이나 비전을 가지고 경쟁해야지 자신의 머리를 깎거나 단식을 하는 것은 대의명분이 없다며 날선 공방을 펼쳐 경주시장 선거에 격돌이 예상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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