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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근 사용 의혹, 사실로 드러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1일
↑↑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최근 중국산 철근 사용 의혹으로 떠들썩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가 , 현장 확인 결과 출처불명의 KS기준 미달 철근이 옥탑난간대(최상부) 일부구간에 사용되었음을 발견 하였다.

시공사인 계룡건설에서 무단 반입한 철근이 20톤 : HD10 - 5톤, HD13 –15톤 으로서 발주자와 감리원의 승인을 득하여야 하나 계룡건설은 발주자와 감리원의 승인을 득하지 않고 출처불명의 KS기준 미달 철근을 현장에 반입하여 시공하였다.

이에 발주자인 한수원에서는 시공사 관계자에게 엄중책임을 물을 것임은 물론 옥탑난간대 전면 재시공을 지시 하였고 앞으로 한수원은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금년 말 적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사건에 대해 현재 경주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중에 있어 조사결과에 따라 향후 법적조치 등을 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는 한수원이 발주자로서 경주시 보문로 507 (부지면적 : 42,774㎡)에 연면적 31,307㎡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컨벤션센터 건설 사업관리를, 시공사인 계룡건설은 시공 책임을 삼우건축사사무소는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전면 책임감리를 담당하고 있어며 건립 후 경주시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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