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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로수 가지치기 사업 시행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3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주요도로변에 생육중인 가로수에 대한 수형관리와 함께 대형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 가지를 일제히 정비하기로 하였다.

시는 서라벌대로외 60개노선에 벚나무등 10개 수종 39,000여본을 식재하여 현재까지 관리 중에 있으며, 이 중 주요도로변인 국도7호선(구황로 및 경포로)에 3월 말부터 4월 말일까지 은행나무 690본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전정작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CBN 뉴스
국도7호선은 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으로 가로수인 은행나무들이 지하고가 낮아 특히 화물차 및 대형트럭들에 의해 가지 파손이 자주 발생하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항상 존재하고 있는 장소다.

시는 이번 전정사업 시행으로 가로수 지하고를 조절하여 차량안전 운행 및 입간판 시야를 확보하여 주는 등 도로변 경관조성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황영기 공원녹지과장은 “ 앞으로도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변에 대하여는 계속적으로 전정사업을 실시하여 경주를 통과하는 차량들의 안전 운행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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