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28일, 29일 양일간 경주에서 경북도와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연구논문 공동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발표회는 2012년 12월 경북-전북보건환경연구원 상호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작년 전북연구원이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영호남의 보건환경! 상생으로 공동발전!’이란 슬로건 아래 경북연구원이 주관했고
우수 연구․조사과제 공동발표-환경분야(4), 보건분야(2), 최신 연구동향 및 상호발전 방안, 측정분석 기술교류, 종합토론-영호남 정부3.0협업, 소통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분야 발표과제는 낙동강 소규모 호소에서 조류발생특성과 수질환경요인의 상관성 연구(경북, 김숙찬 박사)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연구(전북, 김종신 박사) 미량 formaldehyde에 대한 간편한 분석(경북, 이기창 박사) 새만금 수계 생태독성 평가연구(전북, 김선애 연구사)
보건분야 발표과제는 산채류의 황산화활성 평가 및 섬쑥부쟁이, 서덜취의 황산화성분분석(경북, 서상욱 박사) 치즈고추장 제조에 관한 연구(전북, 나상언 연구사) 등으로 최근 이슈화된 과제 및 지역특화 소재를 적절히 활용 연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라왕과 왕비옷 체험행사와 1984년 국가지정문화제로 지정된 양동마을을 방문해 천년고도 경주를 함께 느끼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병찬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지난 3월 17일 경북도가 제안한 ‘영호남을 대한민국 화합창조벨트로!’ 상생방안을 상기하면서, 측정분석 전문연구기관인 경북-전북연구원이 앞장서서 지역특화 공동연구 등 교류활성화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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