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관련,종합수사결과 발표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관련 6명 영장·16명 입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7일
| | | ↑↑ 경주경찰서 | ⓒ CBN 뉴스 | [안영준기자]= 경찰은 27일 경주경찰서에서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에 대한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 17일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204명이 부상한 사고에 대해 리조트관계자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6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붕괴 당시 1㎡ 당 114kg의 적설 중량이 원인이 되었으며,주기둥과 주기둥보 제작에서 구조계산서에 기재된 SM490(철골구조용 강판) 대신 강도가 떨어지는 SS400과 SPHC(연강) 자재 사용, 중도리와 지붕패널 결합방식의 하자, 기둥과 콘크리트를 연결하는 부분에 고강도 무수축 몰탈 미사용 등 인허가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총체적 부실로 참사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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