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용환경개선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경주시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고용환경을 개선하고자 2013년 11월 29일 정부 합동공모사업에 신청하여 2014년 1월 28일 선정되었고, 3월 26일 17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ONE - STOP 경주사랑” 고용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포항고용노동지청 유한봉 지청장, 한국노총 경주지부 남현진 의장, 경주공장협의회 김진 회장, 경주YMCA 박몽룡 이사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윤석호 포항지사장,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원 김철현 원장,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박승대 회장,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남윤석 산학협력단장, 구어산업단지(주) 김범운 대표이사, 경주직업전문학교 박성환 교장 등 11명이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부 “고용율 70% 로드맵” 달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최근 생산인구 감소와 내국인들의 3D 업종 기피현상 등으로 중소기업 인력난과 인력수급의 불일치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2009년 등록외국인 4,600명⇒2013년 등록외국인 7,210명으로 2,610명 57%증가)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공장이 밀집한 외동지역(등록 공장 766개소)은 등록외국인근로자의 40%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상당함을 보여준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무분별한 외국인근로자 채용은 외화낭비와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안고 있어 외국인근로자 채용을 자제하고 지역별 유휴인력 활용방안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인력 활용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ONE - STOP 경주사랑” 고용환경개선사업은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클린사업장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중소기업 공동 어린이집,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우선 추진한 후 2015년부터는 좀더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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