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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모화초등학교,제393차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외동읍 모화초등학교(교장 김용구)는 3월 14일(금) 1시 40분부터 2시 20분까지 40분에 걸쳐 5학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가적 차원의 민방공 대피훈련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각색하여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질서를 지켜 대피하는 훈련으로서, 국토가 남북으로 분단된 상황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의 대응책을 설정하고 그대로 시행해 보는 훈련이었다. 이런 훈련을 통해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태에서도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질서를 유지하여 대피함으로써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 CBN 뉴스
하지만 대피 과정에서 신속하게 계단을 오르내리고 달려서 지정된 대피 장소에 이동하는 등의 빠른 동작이 요구되기에 1~4학년의 저학년 학생의 경우 서두르다가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복도에서 미끄러져 다치는 사고의 위험이 있기에 훈련에서 제외하였다. 대신 훈련 동영상을 같이 시청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마음속으로 따라 해보는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대신하였다. 5~6학년의 경우 훈련 시간이 민방공 대피훈련 시간과 일치하고, 고학년의 경우 빠른 순발력과 판단력이 저학년에 비해 뛰어나 사고의 위험성이 크지 않기에 교실에서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실제로 수행하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모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피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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