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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학교폭력 예방교육“무지개를 찾아서”연극 관람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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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3월 24일(월)에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상북도 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문화콘텐츠 사업’ 중 하나로, 교육부가 후원하고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제작한 ‘무지개를 찾아서’에 초, 중학생 1,060명이 두 차례(오후 1시30분, 3시30분) 70분간 공연을 관람하였다.

본 공연에는 학과 교수진은 연극 감독 및 총연출, 주연배우엔 2, 3학년 재학생 20여 명이 연극 무대 위에, 대본과 무대 제작에는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이 총동원되었다. 학교폭력의 가해자 ‘혜정’과 피해자 ‘인영’이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학교폭력을 추방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총 3장으로 구성, 영상과 연극, 노래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본 공연을 담당한 대학교 측에서는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연극인만큼, 공연 스토리와 배우들의 대사가 특히 주요했다고 말했다. 전공학생과 교수진은 직접 중, 고교생을 만나서 실제 학교폭력 사례를 엮었다. 대사는 청소년들의 실제 사례와 전공 학생들의 경험을 녹여 완성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병용 교수는 “공연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학교폭력’을 주제로, 학교 폭력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공연에 담아냈다”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본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을 침묵대신 관심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정두락 교육장은, “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며, 학교폭력으로부터 아픈 아이들이 없도록 하여 폭력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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