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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인회관 영상회의실에서 경주향토음식 별채반과 농가맛집 고두반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및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별채반 5개점 대표와 홀에서 고객을 맞이하는 종사원, 농가맛집 고두반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고객이 사업장을 방문하는 시점부터 계산하고 나가기까지 과정을 고객응대 7단계로 나누어 고객이 친절함과 신속함을 느끼게 하기 위한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인 행동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실습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경주향토음식 별채반 사업장이 확대됨에 따라 원활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장간 상호협력으로 별채반 브랜드 가치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별채반 5개점 대표와 운영진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지난 2월 27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별채반 서비스 및 품질관리, 향토음식재료의 원활한 수급체계 구축, 메뉴개발, 홍보방안 등을 협의하고 서비스 개선 등 방문객들에게 경주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농촌진흥청이 우수 농가맛집으로 선정한 고두반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자원화사업으로 2012년 5월에 도지동에 오픈하여 올해 3천 8백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건강먹거리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실시한 교육 효과 등을 계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별채반과 고두반 메뉴의 이미지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도록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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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3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