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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기자]= 화랑교육원(원장 배충록)은 2014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경상북도 중학교 대표 남학생(전교 회장, 부회장) 14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새화랑 과정 수련을 실시한다.
화랑의 얼과 전통 문화를 계승하여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여 지도력 배양 및 새화랑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련을 한다.
‘지도자의 자질 함양’이라는 목표로 참가한 각 학교 대표 학생들은 『글로벌 리더십과 나의 진로』,『나라 사랑의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하여 자신을 성찰하고, 전통 예절, 체육 활동, 그네 뛰기, 장애 체헙, 국궁 등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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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주 남산 현장 답사를 통해 조국애와 국토 사랑의 기회를 갖는다. 나아가 학생 분임 대화와 발표를 통하여 진취적 기상과 호연지기 정신을 배양한다.
배충록 원장은 입교식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추고, 글로벌 시대에 국가 발전과 남북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강조하였다.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건전한 지도자 육성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1973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화랑교육원은 연내 중학교 새화랑 과정 및 지도자 과정 이외에도 고등학교 새화랑 과정, 지도자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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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3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