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경주예술의전당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인 <피카소랑 친구할래?> 1기 과정이 3월 15일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6주 동안 진행되는 <피카소랑 친구할래?>는 기존 미술교육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융복합미술감상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첫날 프로그램에서는 유명미술작품을 보고 직관적인 느낌 발표하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내 느낌대로 그려보기, 피카소의 ‘우는 여자’의 숨은 이야기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내용이 참여 지향적이고, 재미있다보니 강의에 대한 아이들의 몰입도도 컸다. 함께 온 ‘ㄱ’군의 어머니는 “커리큘럼이 신선해서 좋다. 우리 아이가 좋아한다.”고 반겼다.
<피카소랑 친구할래?>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지원공모사업에 당선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기의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2기는 5월 17일, 3기는 9월 20일 개강할 예정이다. 조기 매진되는 프로그램이니 만큼 개강 한 달 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미리 검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문의 1588-4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