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한의약정신건강터 프로그램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7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에서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노인우울, 치매 등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주시 황남동 소재 6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정신건강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0일 시작하여 4월 18일까지 주3회 6주 과정으로 황남동 소재 6개 경로당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치매예방과 우울에 관한 한의약적 정신양생법 교육’(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장우석 교수)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선요리 교육’(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박규열 교수)등 실생활에 근접한 이론교육으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미술요법(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술심리지도자과정 정귀연 교수)을 통하여 감정의 통합과 집중력 향상, 정서적 이완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으며,
기공체조를 통하여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이외에도 근력강화와 관절기능 향상을 위한 낙상예방운동지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의약정신건강터』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주민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치매예방 및 관리능력을 함양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 유병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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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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