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오후 3시 30분 경북도청 강당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23개 시․군 부단체장과 본청 실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관련 시군 부단체장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2015년 국가투자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시군별 전략사업 선정과 대응책 마련과 AI 확산방지와 산불예방 등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있었다.
<경제 파급효과가 큰 분야 예산 3조 8,208억원 6월말까지 집행>
재정균형 집행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 예산 7조 3,471억원 가운데 3조 8,208억원을 집행목표액(52%)으로 정해 6월말까지 최우선적으로 집행해 경제활력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시군별 국비 전략사업 선정, T/F팀 구성 강력추진>
또,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시군별 전략사업을 정해 시군 부단체장을 T/F팀 본부장으로 사업별로 도와 시군이 팀웍을 강화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국비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AI방역대책, 산불예방 등 당면현안 대응 철저>
최근 경주지역 AI발생에 따른 확산방지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산불예방 등 당면현안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정부 3.0의 가시적 성과거양, 지역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완화 시책개발 등에 대해서도 부단체장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 | ⓒ CBN 뉴스 | | 이외에도 지방채무관리 강화와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 지특예산의 효율적인 편성,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관리강화 등 지방재정 관련 현안사항과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선정을 위한 방안 등 당면 도정현안 사항에 대한 협조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북도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선정과 2014년 국가투자예산 10조원 시대를 연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초 부터 재정 균형집행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국가지원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담 B15-T/F팀을 구성하여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바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어려운 재정 여건하에서 도정의 키워드인 국비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관련예산을 적기에 집행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당면 지방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한 준비와 산불예방, AI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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