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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다중이용시설업소 비상구 관리 불시단속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2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3월부터 12월까지 경주지역 다중이용시설 520개소에 대한 비상구 관리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불시단속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단속을 통해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과 관계인 등의 안전의식 제고 및 자율안전관리 책임 강화를 통해 화재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되며, 매월 1회 다중이용시설 전체대상의 5%이내에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상구(피난시설) 등의 폐쇄(잠금 포함) 행위, 비상구(피난시설) 등의 훼손 행위, 비상구(피난시설) 등의 물건적치·장애물 설치 행위, 비상구(피난시설) 등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며, 불법행위 적발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경주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연중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 중이며, 위반행위를 발견한 자는 경주소방서 홈
페이지나 전화, 펙스, 방문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에 대해서는 현장확인 및 심
사과정을 거쳐 1회에 5만 원(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되며, 지급액은 연간 1인당 300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관계자들의 비상구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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