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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KBO 총재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유치 발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매년 여름 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에 버금가는 대형 스포츠행사인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를 경주시에서 개최키로 확정하였다.

이번에 유치가 확정된『KBO 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2015년․2016년 2년 동안 매년 246개 팀 선수․임원․학부모 등 3만 여명이 참가, 초등학교의 방학기간인 7월말에서 8월초까지 11일간 개최되고,∙이어서 2017년․2018년 2년 동안에는 본 대회와 별도로 매년 120개 팀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중학교야구대회가 10일간 개최되며,∙오는 4월 2일 경주시청에서 KBO와 MOU를 체결 한다.

∙2013년 말 KBO에 개최 희망도시 신청을 하여 최종적으로 경주시와 화성시 2개 도시가 경합 ∙2014년 2월 KBO 실사단이 화성시와 경주시를 차례로 방문,야구장 및 지역유소년야구팀 현황과 야구장 신축계획 및 지역유소년야구팀 창단계획 등 대회 개최를 위한 각종 필수사항을 점검 최종적으로 경주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CBN 뉴스
경주시는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KBO에서 요구하는 야구장 9면을 조기에 정비 확충키로 하고 인조 잔디구장 6면<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나산야구장(원자력)
경주중․고등학교야구장 2면(2014년 완공)․안강․내남생활체육공원 구장 정비>과 천연 잔디구장 2면<천군생활체육공원 구장 정비,서천둔치 야구장(2015년 신설)> 클레이구장 1면<․동천초등학교야구장> 지역유소년 야구팀은 현재 티볼 팀을 운영하고 있는 용황․황성․경주초등학교와 논의하여 정식 야구팀을 창단 현재 운영 중인 동천초등학교 야구팀, 레오리틀야구단과 함께 내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11일간 선수 43,000여명(연인원), 학부모, 응원단, 협회관계자 68,000여명(연인원) 등 약 11만 여명(연인원)이 경주를 방문하면 직접 지출경비 약 88억을 포함한 총 159억원에 달하는 경제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본 대회 개최 전 2주간 토, 일요일 4일간 개최되는 여자야구대회와 본 대회 개최 후 이어서 2년간 매년 120개 팀이 출전하는 KBO 총재배 전국중학야구대회 개최까지 고려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회는 매년 26만 여명이 방문하여 320여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고 있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와 자연스럽게 기간이 이어져, 지역경제에 기대 이상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전국단위 대형 스포츠행사의 유치는 찬란했던 옛 신라의 문화유적을 찾는 1,500만 관광객 시대를 바라보며 국제적인 관광․스포츠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게 됨으로써 살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에 견인차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형 스포츠행사를 유치하여 체육과 관광이 함께하는
스포츠관광도시 육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주건설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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