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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전직원 봄철 사고예방 비상근무태세 돌입

-산불, 재선충, AI 예방 위한 적극적 대책 수립-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0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경상북도 내 성주군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끼치고 인근 경주시에 AI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9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산불예방, 소나무재선충,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영덕군에서는 관내 건조주의보(기상청 3.8 16:30 발표)가 발효됨에 따라 휴일도 반납하고 군청 및 산하 전 직원이 논밭두렁 불법 소각 차단 등의 산불발생요인을 차단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신고와 AI 가금 농가 이동출입제한 및 계사 주변 소독철저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실시하였다.

아울러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을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3월 10일에서 4월 20일까지로 설정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활동 강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집중 단속, 주말(휴일) 군청 및 산화 전직원 산불예방 활동 실시 등 산불발생요인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또한 산불조심기간을 전국 지방 동시 선거를 고려하여 5월15일에서 6.8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최근 경북도내 산불발생은 38건으로 예년 대비 산불발생건수의 237%가 증가하였고 특히 논밭두렁․농산폐기물 등 소각관련 산불이 18건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100m 이내)내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소각에 대하여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산불예방을 위한 ‘불법소각 안하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땔감사용 안하기, AI확산방지를 위한 가금농가 이동출입자제에 전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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