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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기자]= 경주시는 8일(토) 알천홀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 단체장 등 100여명(임원 40여명,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는 경주시 장애인체육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자문위원과 부회장, 이사, 사무국장 등 36명의 임원들에 대한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경주시장애인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규약 및 금년도 장애인체육회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로 장애인의 체력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활동과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경주시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 모두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 아래 본격적인 운영을 하게 될 것이다.
이에 경주시는 전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및 화합 그리고 재활 의욕을 고취하는 등 장애인체육 복지도시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 된다.
최양식 시장(경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의 오랜 숙원인 장애인체육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감회가 깊으며, 경주시가 장애인체육 복지에서도 가장 앞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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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3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