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단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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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기자]=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하거나 일정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가정을 위하여 정부나 지방자체단체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가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으나 이에 접근하는 전달체계나 관심부족으로 안타까운 일련의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주시에서는 7일부터 정강수 부시장을 총괄책임자로하고 복지정책과를 총괄부서로 하여 3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특별조사를 시행하기로 하였다.

시는 이번 특별 조사기간동안 지역의 복지자원발굴에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좋은 이웃들, 복지위원 그리고 주변지역실정에 밝은 읍면동 리․통장, 부녀회장 등 지역의 소외 된 분들을 찾을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연계하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건강보험료 장기체납가구, 국민기초수급 탈락가구, 차상위계층 중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가구를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

정강수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특별조사기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