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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질명소,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중간보고회 열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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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동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과 생태자원을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주민설명회 및 기초학술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7일 오후 2시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대연수관)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지질공원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25개소를 2015년말까지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하고, 2017년까지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추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윤정길 환경산림국장은 “동해안 지질공원 등재와 관련하여 앞으로 도에 지질전문가 채용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질공원 등재업무를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이와 연계하여 양남 주상절리군, 남산, 문무대왕릉 및 주변해안, 골굴암, 건천 오봉산등 5개 지역이 우선 추진 지질명소로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지질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하여 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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