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기자]= 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3월 10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 비상대책 강구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집단 휴진예고에 따라 경주시 소재 상당수의 의료기관이 집단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이용불편과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동국대학교 경주병원) 1개소, 병원 15개소와 약국 111개소, 보건기관 13개소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우선적으로는 보건소, 읍면보건지소에서 당일 연장근무를 통해 응급의료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동국대병원)를 통한 외래진료환자 진료와 야간에 응급실을 운영하여 진료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과 함께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779-8623)이 설치되어 진료기관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중앙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n.kr) ,119종합상황실을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기간 동안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방지와 주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