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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계절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 및 계량화하여 계절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건조기에 산불 및 들불화재가 증가(14%)하고,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전체화재의 49.7%) 증가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범시민 대상 화재예방 캠페인 및 교육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소방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경주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산림인접 지역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소방차량 진입불가 지역의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등을 추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농업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마을단위로 이장 책임 하에 특정일을 지정하여 소방관서에 신고 후 공동소각을 해야 하며, 경상북도 화재예방조례에 의해 산림 연접지 등에서 신고하지 아니하고 소각행위를 할 경우 화재로 오인할만한 행위로서 단속 및 처벌 대상이 되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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