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희학교(교장 박두진)에서는 3월 3일(월)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교장 선생님의 입학허가 선언문과 함께 이번 입학식에는 초등부 5명, 중등부 13명, 고등부 9명, 전공과 13명 총 40명의 신입생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으며 재학생과 학교 선생님, 학부모과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신입생의 입학을 아낌없이 축하해 주었다. 특히 경주푸른마을 이사장 문영자님께서는 축사를 통해 신입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축원해 주셨다.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 40명은 입학식이 끝난 후 각 과정별 배정되어 담임교사와 설레는 첫 수업을 시작하였다. 앞으로 신입생들은 장애학생의 개인별 교육적 특성에 적합한 개별화교육 및 학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현장체험과 교육활동을 참여할 것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님께서는 장애 때문에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학교의 여러 선생님과 친구들을 보니 앞으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말하였다. 다른 학부모님 역시 신입생들이 학교에서 씩씩하고 성실히 생활하여 장애의 벽을 넘어 당당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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