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계림연합시장)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의 성적을 기록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계림연합시장은 성동,중앙,중심상가시장을 연합시장으로 지난해 6월부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관광객의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인 마켓투어, 고객쉼터 조성, 중심상가 거리의 악사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전국 42개 문화관광형시장 중 강화풍물시장, 광명전통시장, 나주목사고을시장과 함께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돼 가장 많은 예산인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14년도에도 관광객의 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금년도에도 도비 1억2천만원, 시비 2억8천만원을 추가해 총 8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와 계림연합사업단은 지난해 보문단지 숙박업소 및 코레일과 연계해 개발한 마켓투어 상품이 전통시장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이 주요 성과로 평가됨에 따라,
금년도에도 마켓투어 확대와 문화관광형 야시장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올해에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다음평가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