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대설피해지역 재난지원금 긴급지원
-도내 8개 시 ․ 군 27억 2천만원 긴급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금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비롯한 8개 시․군 사유시설에 재난지원금 27억 2천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국비 13억 5천 8백만원, 도비 6억원, 시․군비 6억 6천 2백만원 등 총 27억 2천만원이다.
※ 도비 6억원은 예비비에서 긴급 지원
재난지원금은 사유시설에 대해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 정한 지원기준에 따라 국비 50%, 지방비 50%의 부담비율로 지원된다.
우리도는 국비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2일에서 2월 26일까지 4개반 20명으로 대설피해 합동조사단(단장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을 구성, 4개권역(포항, 경주, 울진․영덕, 북부권)으로 나누어 정밀 피해조사를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확정한 사유시설 피해액은 포항시 26억 8천 7백만원 등 8개 시․군 총 49억 2천 5백만원이고, 사유시설 피해현황은 비닐하우스 345동, 축사 78동, 농사용창고 46동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미 피해지역 긴급복구를 위하여 특별교부세 12억원을 지원했다.
배용수 경북도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폭설로 시름에 잠겨있는 피해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집행 피해시설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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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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