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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지역 안전사고 예방·점검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최운식)은,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태와 관련하여, 집단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관내 시청, 소방서, 노동청과 함께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점검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중 안전시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등 향후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2014. 2. 27.(목) 11:20 대구지검 김천지청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에서는 김천.구미시청(안전재난과장), 김천.구미소방서(예방안전과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산업예방지도과장),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형사1부장, 공안전담 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각 기관이 파악하고 있는 다중 이용시설 현황 및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의 시민안전추진대책 및 다중 이용시설의 안전점검 결과 및 단속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하기로 하였으며,­ 각 기관은 적재하중에 취약한 지붕구조인 PEB공법으로 시공된 건물을 파악·점검하는 등으로 폭설 등 재난 발생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 하자고 했다.

­ 각 기관별 다중 안전시설 관리자는 자체 관리 및 각 기관관 안전조치 지원으로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각 기관 및 합동 정기 점검(연중 2회) 및 수시점검을 통하여 다중 이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였다.

­ 유해화학물 누출사고, 열차·전기사고, 건축물·시설물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의 종류에 따른 관련부서 및 연락처 확인·공유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즉시 보고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하기로 했다.

향후 각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정보공유 등 기관간 협력을 통하여 피해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기로 하였다.

김천지청은 향후 사망자 발생 등 중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하고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명백히 규명하고, 사업자 등의 중대한 과실이 인정되는 경우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처할 계획이다.

예방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진상규명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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