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비치코밍 봉사활동 전개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재윤)는 천년고도 경주의 소중한 국가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학생·학부모·지역단체가 함께하는 국가유산 지킴이 및 비치코밍. 플로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주교육발전연구회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소외된 문화유산과 형산강, 대동천, 동해안 해변 등을 직접 찾아 환경정화와 국가유산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지키는 체험형 봉사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활동 지역도 서천 둔치, 황성공원, 보문단지, 대동천을 비롯해 감포읍과 문무대왕면, 양남면 해안가, 읍천항 주상절리, 나정해변 등 경주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문무대왕의 역사와 관련된 감은사지, 이견대, 문무대왕릉을 비롯해 사천왕사지, 능지탑, 장항사지 등 신라의 주요 역사 현장을 찾아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국가유산의 보존 상태를 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봉길리 해변과 문무대왕릉 주변에서는 해안으로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동해안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경주교육발전연구회는 지역의 학교 및 여러 시민·문화단체와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문화유산 주변을 직접 걸으며 환경을 정비하고 보존 상태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정재윤 회장은 오랜 기간 경주 남산을 비롯한 지역의 문화유산 현장을 찾아 국가유산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경주교육발전연구회와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을 연계해 국가유산 보호활동과 문화재지킴이 교육, 형산강 살리기, 해안 비치코밍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전후해서는 경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천년고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역의 국가유산과 주요 관광지, 동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쳤다.
정재윤 회장은 “천년고도 경주의 국가유산과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는 일은 거창한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쓰레기 하나를 줍고 문화유산을 한 번 더 살펴보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환경을 스스로 지켜가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주교육발전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학생·학부모,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국가유산 지킴이와 비치코밍· 플로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환경보호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