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53회 신라문화제 준비상황 종합 점검
- 화백제전·실크로드페스타·화랑힙합페스타 등 주요 프로그램 운영계획 공유 - - 시민축제운영단 321명 참여, 안전관리. 관람객 편의까지 철저히 준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6년 09월 22일
|  | | | ↑↑ 21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3회 신라문화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마친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신라문화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프로그램과 분야별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민축제운영단과 화백위원회 위원, 경주문화재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축제 운영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신라문화제는 대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시민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꾸며진다.
|  | | | ↑↑ 21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3회 신라문화제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주요 프로그램과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 ⓒ CBN뉴스 - 경주 | | 대표 프로그램인 ‘화백제전’은 지난해 관람객 의견을 반영해 수상무대와 객석을 대폭 개선한다.
수상무대 높이를 높이고 평탄하고 넓은 수상 객석을 조성해 관람 환경을 개선하며, 잔디광장과 주변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신라의 태동’을 주제로 이틀간 펼쳐지는 공연에는 드론과 불꽃, 미디어파사드 등을 활용한 연출을 더해 신라문화제만의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실크로드페스타’에는 전문 거리예술공연팀과 지역예술인 버스킹팀이 참여한다. 전체 공연의 70% 이상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쉼터를 서봉총 인근까지 확대해 관람객 편의를 높인다.
지난해 약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화랑힙합페스타’도 내남네거리에서 다시 열린다. 총 8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경주 출신 래퍼 우원재도 참여한다.
먹거리 공간인 ‘달빛난장’에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고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취식공간을 마련한다. 메뉴 중복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용기 사용을 확대하는 등 보다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민 참여도 확대한다. 올해는 시민프로듀서와 시민서포터즈, 화랑원화단 등 총 321명의 시민축제운영단이 축제 기획과 현장 운영에 참여한다.
신라문화제에 앞서 열리는 신라예술제는 지난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올해 봉황대로 장소를 옮겨 이틀간 개최된다.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과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경주시는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행사장별 안전관리와 관람객 동선,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행사 종료까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문화제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특히 많은 인파가 찾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6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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