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동료가 지키는 사내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 기업 최초 자체 개발 자살예방준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 - 직원 심리적 안전망 조성하는 동료상담가 ʻ마인드키퍼ʼ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6년 09월 09일
|  | | | ↑↑ 한수원이 직원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사내 동료상담가 제도인 마인드키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사내 동료상담가 제도인 ‘마인드키퍼(Mind Keeper)’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도는 발전소 현장 직원들이 경험할 수 있는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고립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지원체계가 부족한 격오지 사업소의 특성을 고려해 사내 동료 중심의 자율적 심리 지원체계를 구축하라는 김회천 사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사내 자살예방준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인 ‘마인드씨피알(MindCPR)’을 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해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본사, 원자력본부, 양수발전소 등 전사에 걸쳐 총 82명의 전문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이수자들이 동료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마인드키퍼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마인드씨피알(MindCPR)’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교육 승인 획득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마인드키퍼를 대상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활동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소속 정신건강전문요원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그룹과의 상시 협력 체계를 가동해 마인드키퍼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장에 새롭게 적응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애로사항을 가장 빠르게 살필 수 있는 사람은 현장 동료”라며, “마인드키퍼 제도가 사내 상호 돌봄 문화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 모든 직원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마인드키퍼 외에도 전 직원 대상 온라인 자살예방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정신건강 전용 상담전화 운영 및 찾아가는 심리상담, 상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온라인 심리체크 및 프로그램, 트라우마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한 긴급심리지원 등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6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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