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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26년 을지연습 `원전 비상 대비 태세 확립`

- 변화하는 안보 환경 반영, 드론 침투 대비 방호 훈련 전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6년 08월 21일
↑↑ 한수원이 18일~21일 나흘간 2026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통합 방호 태세를 강화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6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전시 및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사적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통합 방호 태세를 강화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현실화한 드론 활용 비대칭 공격을 주요 훈련 요소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각 원자력본부는 정찰 및 시설 공격 목적의 미상 드론이 원전에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훈련을 했다. 훈련은 ▲초기 상황 전파 및 초동 조치 ▲드론 대응 ▲시설 경계 및 방호 강화 ▲피해 발생에 따른 소방·구호 조치 등 단계별 연속 대응 방식으로 진행됐다.
↑↑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드론 활용 공격에 대비하는 훈련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 CBN뉴스 - 경주
특히, 현장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상황 공유와 시설 방호, 피해 최소화 등 통합 대응체계의 실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비상 연락망 작동 여부, 인력·물자 동원 태세, 전시 임무 수행 절차 등 비상 대비 태세 전반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을지연습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안보퀴즈’를 시행하고, 이화여대 김윤경 교수를 초청, 임직원 대상 안보 교육도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은 국가안보 및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통합 방호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실전형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6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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