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3 오후 03:39: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숭혜전(崇惠殿) 춘향대제(春享大祭) 봉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22일
↑↑ 제전행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21일(화) 숭혜전에서는 춘분을 기해 500여명의 참제원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대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 김성학 경주부시장, 김동해 시의원, 배진석 도의원 등 내빈과 김일하 숭혜전김씨화수계장, 경주김씨중앙회 김병수 총재 외 각 시도종친회 회장과 회원, 숭혜전 참봉 70여명,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성대한 제향을 올렸다.
 
숭혜전 148대 김용구(金龍龜, 시인․철학박사) 참봉은 인사말을 통하여 신라 선왕․선조의 음덕을 기리고 혼탁한 세상을 신라정신 ‘화(和)’로서 사람과 천지가 하나 되어 화합하고 조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초헌관을 맡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2월, 4선에 성공하여 2007년부터 16년간 729만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아헌관은 ㈜ ‘맑은물에’ 김석원 회장이 맡았다.

이번 행사에는 제례악을 시연하여 제향의 품격을 높이고 ‘숭혜전예악(禮樂)’의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숭혜전 춘향대제는 제례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역사문화 도시 경주의 주요한 관광 자원으로도 의의가 크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22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