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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세계 속에서 ˝오이소! 경북!˝을 외치다

- ITB Berlin 2023 참가, 유럽은 물론 전세계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12일
↑↑ 공사 김성조 사장이 독일현지여행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7일(화)부터 9일(목)까지“2023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Berlin 2023)*”에 참가하여 유럽 및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판촉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KTO와의 협업으로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상북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K-콘텐츠 인기에 힘입은 한류 속의 경북여행, 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트랜드와 연계한 경북형 관광상품을 상담회 및 워크숍 운영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인에게 사랑받은 킹덤, 미스터 선샤인, 갯마을 차차차 등 K-콘텐츠 속의 경북 한류 촬영지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문화유산등 다양한 경북의 관광자원들이 많은 여행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공사에서 진행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독일연방정부, 주독일한국문화원, 현지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경북 홍보와 더불어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독일연방정부와 관광을 통한 지역균형 방안을 논의하고, 경북 관광 및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북의 관광자원, 유네스코문화유산, 스포츠 관광 시설 등 다양한 자원을 홍보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을 방문, 독일의 갭이어** 기간을 활용한 경북-독일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 및 공사와 문화원과의 경북 관광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파독근로자 60주년을 맞아 파독근로자 및 한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 및 한류열풍에 따른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재독 독도지킴이단과의 만남으로 독도 수호를 위한 열정과 애국심을 다시금 확인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올해는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간의 많은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해이다.”며, “이번 독일에서의 네트워크로 양국 간의 많은 관광객들이 상호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활발한 경북 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2019년 기준 6대륙, 180개국 16만명이 참여한 유럽 최대 관광박람회이며, 2023년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여 세계여행업계 부활의 기지개를 활짝 켜고 있다.

**갭이어 : 흔히 고교 졸업 후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봉사, 여행, 진로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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