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 봄학기 특기적성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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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청소년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2023 봄학기 특기적성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드론항공, 융합코딩, 뮤지컬, 영어 스피치, 푸드테라피, 화랑문화탐방 등 44개 과정을 이달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성인(화랑문화탐방에 한함)이며, 접수는 3월 20일 10시부터 23일 18시까지 경주공공서비스예약(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마감된다.

단 수강료가 감면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시설 아동은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방문 혹은 전화로 우선 접수해야 한다.

수강료는 청소년 3만원, 성인 6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소년활동팀(054-779-6179)에 문의하면 된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에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 및 자기개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기적성 교육은 매학기 지역 청소년과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소년의 잠재력 개발은 물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에 도움을 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3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