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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동, 외국인 대상 ‘잠시멈춤’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0일
↑↑ 성건동, 외국인 대상 '잠시멈춤' 캠페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미경)는 20일 오전, 성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미경, 이우일) 회원들과 함께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주시 특별방역주간 ‘잠시 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 및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지역에 외국인 감염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출근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방역물품을 나눠주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 및 계도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외국인근로자 거주 밀집지역인 성건동은 외국인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야간집중 방범순찰 및 방역수칙 준수 지도,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남미경 성건동장은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거주민 등 관내 주민의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 타인과의 만남 자제로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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