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어교육 학술포럼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소속 경북중등영어교육연구회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21세기 능력 기반 영어 교수-학습을 통한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주제로 전국의 중등 영어과 교원 및 전문직 5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제 29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영어교육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는 국가 영어교육 정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영어교육의 이론 및 실제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영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1987년에 전국 중등 영어과 교원 및 전문직들이 뜻을 합쳐 조직한 교과 교육 연구모임이며 전국 시․도교육청에 지회가 조직되어 있다.
벌써 29회째를 맞이하는 「KOSETA 영어교육 학술 포럼」은 매년 시․도교육청 소속 중등영어교육연구회에서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경북중등영어 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여 개최한다.
이번 학술 포럼은 서울대학교 권오량 명예교수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하여, 각 시․도에서 대표로 선발된 영어교사들이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주제로 연구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한 다양한 영어수업 사례 발표와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최근의 국가영어교육 정책, 영어교육 이론 및 영어 교육의 경향 등을 연구하여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영어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자신만의 영어수업 브랜드 창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학술 포럼에서 우수 수업사례 발표자로 선정된 3명은 세계영어교사연구회(IATEFL)에서 주관하여 매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영어교육학술연구회에 발표자로 참가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의 한 참가자는“이번 학술 포럼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과 열정을 나누는 무대가 될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생활동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영어 수업 방법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場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이번 학술 포럼과 같은 행사가 더욱 발전하여 교사들의 연구 풍토를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