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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제12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대상 수상

- 푸드코디네이터 테이블세팅전 대상 수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04일
↑↑ 푸드스타일링 대상 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대(총장 이순자) 외식·조리학부 푸드스타일링 전공 학생들이 지난 1일∼2일 양 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푸드코디네이터 테이블세팅전에 참가하여 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은 지역음식문화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개발 및 향토식문화를 상품화 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써 지역외식상품 활성화 및 지역식품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의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경주대는 이번 대회에서 테이블세팅 단체전 20M(외식조리학부 푸드스타일링 전공 조혁진, 고병기, 김나영, 김수원, 윤성귀, 강준영, 전혜미, 표다정, 김규성)에 출전해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서 'Multi Teaplex'란 주제로 출전, 우리의 차 문화를 대중에게 알릴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소개한다는 목표로 테이블을 연출하였다. 로맨틱하면서 깔끔한 여성취향의 녹차테이블과, 중장년을 위한 내츄럴풍의 티테이블은 멋진 가을밤의 이미지를 테이블에 옮겨놓았으며 하드캐쥬얼과 모던이미지를 믹스 앤 매치하여 세대를 초월한 Teaplex란 공간 안에서 각기 다른 세대의 감정를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우리의 녹차와 전통 한과를 우리나라 젊은이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통을 고수함과 동시에 서양의 애프터눈티 형식의 티테이블 및 캐쥬얼파티테이블을 접목하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절제미가 돋보였던 아름다운 테이블 연출이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본 대회를 지도한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푸드스타일링 전공주임 안기정 교수는 “짧은 준비 기간 동안 작품구상과 연습에 열중한 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고, 더 멋진 작품을 위해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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